혈기문제를 해결하라
우리가 아무리 예배를 멋지게 드리고, 기도할지라도 혈기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잘못된 사람입니다. 다른 것들을 다 잘한다고 할지라도 여자에 대한 음욕을 품고 있다면 기본도 안된 사람입니다. 거기에다가 혈기를 낸다면 큰 문제입니다.
혈기는 육체의 정욕입니다. 성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화를 내거나 성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평신도 때 친하게 지낸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은 화를 잘 냈습니다. 잘못된 일을 했기 때문에 화를 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화를 냈는데 우리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집사님이 예수님을 그렇게도 닮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처럼 일평생 1번만 화를 내십시오. 예수님은 일생에 한 번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혈기, 성내는 것을 닮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온유를 닮아야 합니다. 혈기를 낸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내는 것입니다.
제가요, 개척하고 얼마 안돼서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사모하고 함께 예배를 위해서 출발을 합니다. 그런데 차속에서 혈기를 내면서 다투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 반복되더라고요. 그래서 사모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시다라고 말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예배 전에 혈기 내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작전인 것을 알고 절제했습니다.
여러분, 혈기는 100%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혈기 부분을 다루어 주어야 합니다. 거룩성 문제를 다루어야 합니다. 이성문제와 혈기문제를 정말 중요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부부간에서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성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혈기나 감정이나 이것에 대해서 별로 절제하지 않으면서 가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성도들에게도 마음으로 혈기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기는 죽음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내가 성도에게 혈기를 내는 마음을 가지면 성도가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들을 보면 이성에 대해서 많이 노출이 되어있고, 혈기에 대해서 노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님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들이 많고, 답답한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혈기문제가 목사님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가 이성문제가 일어나고, 혈기문제가 일어나면 마귀판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본인교회 성도들도 젊은 여자들을 두 번 이상 보지 마십시오.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영적인 영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제게 거룩성이 분명하면 영성이 충만해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설교를 하면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 완벽한 상태에서 말씀을 전하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간음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 보았습니다. 위선도 그런 위선도 없고, 거짓말도 그런 거짓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의 내용은 신학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교의 권능이 없습니다. 이 거룩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설교하면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혈기의 문제 해결하지 않고 목회를 하면 교회가 마귀판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마귀를 몰아내는 것은 거룩이고, 진리이고, 진실입니다. 그래서 목사가 거룩하면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거룩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훈련이 안 된 상태에서 무엇이든지 하면 허물이 됩니다. 거룩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김현두 목사님의 세미나 강의 내용 중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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